본 리포트는 챗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클로바X 등 주요 생성형 AI 도구와 관련 AI 기술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동향을 분석합니다. 주요 AI 도구들의 기능과 특징을 비교하고, AI 기술이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업무 효율성 증대, 윤리 문제 해결 노력 등을 조명하고,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제시합니다.
챗GPT는 오픈AI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도구로, 자연어 처리 능력이 뛰어납니다. 마케터의 관점에서 챗GPT는 기획안 작성, 자료 조사, 카피라이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챗GPT는 장문의 줄글과 넘버링된 키워드 혼합 형태의 답변을 제공하며, 표 형식의 답변도 지원합니다. 특히,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작업 상황에 맞춤화할 수 있습니다. 챗GPT는 데이터 분석 작업에서도 효율적이며, 간단한 로우데이터 입력만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장문의 글 생성 시 어색한 번역투가 사용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미나이는 구글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도구로, 주로 불렛포인트 형식의 방대한 분량의 답변을 생성합니다. 이는 마케팅 업무에서 정보 전달이 명확하고 쉬워지도록 도와줍니다. 제미나이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만, 복잡한 자연어 프롬프트를 이해하는 능력에서는 챗GPT에 비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AI 도구로, MS 오피스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입니다. 코파일럿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프레젠테이션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코파일럿은 짧고 명확한 답변 생성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복잡한 작업보다는 간단한 프롬프트에 대한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는 데 유리합니다.
클로바X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생성형 AI 도구로, 한글 기반 데이터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클로바X는 한국어 데이터를 상대적으로 상세히 처리할 수 있으며, 영어로 질문하더라도 한글로 답변을 제공합니다. 클로바X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용자와의 대화를 저장하거나 기억하지 않습니다. 이는 챗GPT나 제미나이와는 다른 차별화된 지점입니다.
NVIDIA는 AI 칩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NVIDIA의 주가는 149% 상승하였고, 2023년에도 239% 상승했습니다. 데이터 센터용 신규 블랙웰(Blackwell) AI 칩을 출시하고, 새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NVIDIA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분야의 선두주자로, 고성능 GPU를 통해 게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이스라엘의 멜라녹스를 약 70억 달러에 인수하여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3년 1분기 기준 전체 매출 중 87%를 차지하며, 이 중 상당 부분이 AI 반도체 매출에서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zure를 제공하며, 오픈AI 이사회에 참여하여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독점적인 사용 이점이 일부 희석될 가능성이 있으나, AI 설비 투자에 집중하며 AI 분야의 혁신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zure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OpenAI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AI 기능을 확장하는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혁신적인 전자 제품에 AI 기술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현재 AI 데이터 센터 서버용 자체 칩 \\'M5\\'를 개발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양산할 계획입니다. 애플은 오픈AI 이사회에 참여하여 음성 AI 비서 시리 등 자사 기기에 AI 기능을 통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ChatGPT를 아이폰에 통합하며 다양한 제품에서 AI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윤리적 문제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개발한 AI 챗봇 이루다는 부적절한 발언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가짜뉴스 생성, 저작권 문제 등의 윤리적 논란도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연합(EU)은 신뢰할 수 있는 AI를 위한 윤리 지침을 발표하고, 한국 정부도 AI 윤리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윤리적 문제와 규제 동향은 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중요한 이슈로 남아있습니다.
챗GPT는 마케터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자연어 처리 능력이 뛰어나서 마케팅 기획안 작성, 자료 조사, 카피라이팅 등의 작업을 지원합니다. 특히, 간단한 로우 데이터를 입력하면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마케팅 성과 분석과 매출 분석 작업에 유용합니다. 또한, MS 오피스와의 통합을 통해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 코파일럿은 마케터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문서 작성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챗GPT는 마케팅 기획안 작성과 자료 조사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입력된 프롬프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문적이고 상세한 답변을 생성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관련 기획안 작성 시에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작업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제미나이는 방대한 분량의 답변을 생성하며, 불릿포인트 형식을 통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마케터들이 기획안을 작성할 때 명확하고 간결하게 자료를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AI 도구는 SEO 전략의 핵심 요소로 활용됩니다. 챗GPT와 제미나이를 사용할 경우,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해 고유하고 관련성 있는 콘텐츠를 생성하여 웹사이트의 검색 노출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과 네이버의 AI 봇들이 최적화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검색 결과를 도출하기 때문에, AI 기술을 활용한 SEO 전략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EO 최적화 작업에는 테크니컬 영역, 콘텐츠 생산, 외부 평판 지표(백링크)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검색 엔진 결과 지면에서 상위 노출을 목표로 합니다.
구글은 지난 5월 새로운 검색엔진 'AI 오버뷰'를 출시했습니다. 이 검색엔진은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하여 텍스트, 음성, 사진, 동영상 검색 기능을 포함합니다. 그러나 출시 초기에는 엉뚱한 답변을 제공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 얼마나 많은 무슬림 대통령이 있었나'라는 질문에 '버락 오바마는 미국 최초의 무슬림 대통령'이라는 잘못된 답변을 내놨었습니다. 이후 구글은 이러한 오답 패턴을 수정하기 위해 기술적 개선을 진행 중입니다.
오픈AI는 7월 25일 생성형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엔진 '서치GPT'의 시험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서치GPT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을 하면 AI가 최신 검색 결과를 요약하여 답변합니다. 또한, 답변에는 검색 결과의 출처와 링크도 함께 제공됩니다. 기존 검색이 키워드 중심이었다면, 서치GPT는 대화형 AI 검색으로의 전환을 제공합니다. 서치GPT는 현재 소규모 사용자와 퍼블리셔 그룹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피드백을 받고 개선을 거쳐 챗GPT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AI 기술의 도입은 기업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검색 엔진 기술의 발전은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모델, 사용자 경험 개선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오픈AI의 서치GPT와 같은 새로운 기술은 글로벌 검색 시장의 기존 구조를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오답 문제와 윤리적 문제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20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마련한 'AI 윤리기준'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는 AI 서비스 기업들의 윤리 의식 확산을 위한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 기술 개발과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윤리와 관련된 중요성을 전파하며, 기업들이 윤리 및 신뢰성 준수를 강화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포티투마루와 계약을 맺고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업 설치형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AI 서비스의 환각, 보안,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포티투마루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고도화하고, 갤럭시 Z폴드·플립6 시리즈와 S24 시리즈 등 스마트폰에 맞춤형 AI 기능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AI 음성 비서 기능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 전략을 통해 AI 주권을 강화하며, 광고 및 커머스 부문에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KAIST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KT는 'AX 디그리' 프로그램을 통해 AI 모델링,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리터러시, 클라우드 인프라 등 AI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공급을 통해 실적이 개선되었으며, 이는 고부가가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북구청은 공공기관 최초로 오픈AI의 챗GPT를 활용한 AI 민원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와 서울시 120다산콜 민원 데이터 등을 학습하여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합니다. 챗봇의 답변에는 출처와 관련 링크가 함께 제공되며,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력이 적용되었습니다. 유앤피플은 서울 강북구청 챗봇의 성공적 구축을 발판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AI 챗봇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롯데백화점은 마케팅 전략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매출 데이터 분석, 고객 맞춤형 추천, 마케팅 캠페인 성과 분석 등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챗봇을 통해 고객 상담 업무를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폴라리스쉐어테크는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개발한 월드코인 홍채 인증 시스템을 자사 플랫폼에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식별과 보상 체계의 신뢰성을 높였으며, 개인 정보 보호와 봇 또는 가짜 계정을 통한 부정 행위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쉐어는 지식과 창작물을 공유하는 쉐어투언(S2E)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신뢰성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는 챗GPT, 제미나이, 코파일럿, 클로바X 등의 AI 도구들이 비즈니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분석하였습니다. 챗GPT는 자연어 처리 능력과 맞춤화 기능, 제미나이는 방대한 분량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코파일럿은 MS 오피스와의 통합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클로바X는 한국어 데이터 처리와 개인정보 보호에서 강점을 지닙니다. 이러한 AI 기술들은 글로벌 기업들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비즈니스 효율성과 전략 강화에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윤리적 문제와 규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AI 기술은 지속적으로 진화하여 향후 기업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자연어 처리와 데이터 분석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기획안 작성과 자료 조사에 유용합니다. 맞춤화 기능이 뛰어나 다양한 마케팅 업무에 활용됩니다.
방대한 답변 생성을 제공하며, 구글 서비스와 통합되어 신속한 정보 검색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자연어 처리에서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MS 오피스와의 통합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간결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하여 기술 작업에 적합합니다.
한국어 기반 데이터 분석 및 개인정보 보호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마케팅 및 다른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