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대한민국의 AI 및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분석하며, 주요 기업들의 성과와 투자 동향, AI 기술 적용 사례를 집중 조명합니다.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솔트룩스, 파이디지털헬스케어 등이 있으며, 이들의 협력과 AI 기술 발전 상황을 다루고 있습니다. 생태계 분석부터 AI 기술 적용 및 글로벌 시장 도전 전략까지 포괄적으로 다루며, 특히 솔트룩스의 AI 검색엔진 '구버'와 대형 언어 모델 '루시아'의 글로벌 도전을 강조합니다.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와 윤리적 문제도 논의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전망합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8억 3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에는 207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AI 기술은 금융 서비스, 자동차, 제조, 의료, 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기업 프로세스를 자동화 및 최적화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요 AI 기술 개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리벨리온, 사피온, 퓨리오사AI 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 가속기를 공급하며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생산하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리벨리온, 사피온, 퓨리오사AI와 같은 팹리스 기업들도 AI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기술력은 대한민국이 AI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AI 기반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하는 AI 기업으로,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업스테이지와 뤼튼 같은 AI 스타트업들도 대규모 언어 모델(LLM) 개발과 AI 기반 농업 솔루션, 위성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AI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음성 인식, 이미지 분석, 자연어 처리 능력을 갖춘 AI 모델을 통해 의료 데이터 분석과 진단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진단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원격 진료 시스템은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사용자 맞춤형 AI 챗봇을 통해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기술이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 생장 예측 및 수확 시기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드론 기술은 농작물 상태 모니터링과 농약 살포를 자동화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AI 기술 개발 기업들입니다. 삼성전자는 AI 가속기를 공급하며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AI 가속기는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생산하며 AI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AI 검색엔진 '구버(Goover)'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구버'는 거대언어모델 루시아2를 기반으로 하며, 그래프 검색증강생성(Graph RAG)과 커넥톰(Connectome) 기술을 활용합니다. 2024년 7월 17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되었으며,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현지 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구버는 금융, 마케팅,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이며, 다양한 언어로 구현된 웹 정보를 처리하여 사용자 맞춤형 심층 리포트를 자동 생성합니다.
솔트룩스는 2023년 9월에 루시아2를 공개하였으며, 이 모델은 이전 버전보다 두 배 많은 학습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시아2는 서울교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챗GPT 구축 사업에도 적용되었으며, 전문 지식에 대한 답변의 정확도가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일체형 어플라이언스 '루시아 온'을 통해 LLM 도입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루시아는 의료 데이터 분석, 진단 지원 시스템, 맞춤형 처방 제공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AI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략 중 하나로는 NHN과의 전략적 동맹을 들 수 있습니다. 2024년 7월 14일, 솔트룩스는 'AI의 내일을 열어가는 솔트룩스: 성장 전략 발표회'에서 NHN과의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NHN은 솔트룩스 주식을 67만8000주(5.69%) 인수하였으며, 이를 통해 두 기업은 글로벌 협업 모델을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솔트룩스는 NHN 클라우드에 거대언어모델(LLM)인 '루시아GPT'를 접목하여 글로벌 AI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자 합니다.
솔트룩스의 AI 검색 엔진 '구버(Goover)'는 2024년 7월 17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출시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솔트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현지 투자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도입하였습니다. '구버'는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하여 자회사 플루닛을 통해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은 NHN, 퍼플렉시티 등과의 전략적 동맹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초거대 AI 검색 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이퀘스트 인수와 같은 전략을 통해 매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솔트룩스는 다이퀘스트와의 협력으로 AI 사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NHN 클라우드 인프라와 결합된 '루시아GPT'와 '구버'를 통해 빠르게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와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의료 분야에서 거대 언어모델(LLM) '루시아(LUXIA)'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11일 양사는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약 420만 권 분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루시아(LUXI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루시아'는 생성 속도와 전문 지식 답변 성능이 뛰어나며, 환각 현상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연세대학교의료원과 카카오가 공동 설립한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헬스케어 플랫폼과 데이터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의료기관-환자-기술회사가 통합 연계되는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커넥트-DTx'를 개발하였습니다. 이 협력의 주요 성과로는 '루시아'와 '커넥트-DTx'의 결합을 통해 환자 맞춤형 처방과 신속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개발이 포함됩니다.
특허청은 ㈜솔트룩스와 ㈜젠아이피와 협력하여 AI 기반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1일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서 특허청은 AI 기반 특허심사 서비스의 세부 내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심사 정보 Q&A 챗봇, 심판문 검색, 의견서 요약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12월 도입될 예정입니다. AI 특허심사 업무지원 서비스는 특허청의 심사 기준, 조문별 해설, 상담 사례집, 출원인 의견서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트룩스가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루시아(LUXIA)를 활용하여 구현됩니다. 이를 통해 AI가 심사관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특허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허청 이인수 산업재산정보국장은 AI 기반 특허심사 서비스의 도입으로 특허청의 심사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AI 기술은 경제 및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AI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8억 3천만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2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27.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2032년에는 약 207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AI 기술은 금융 서비스, 제조업, 자동차, 의료, 소매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기업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윤리적 문제와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경우, 확률적으로 그럴 듯한 단어를 나열하여 실제와 다른 정보를 사실처럼 제시하는 '환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LLM의 편향성, 저작권 및 개인정보 침해, 악의적 사용 등도 문제가 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개발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윤리적 수집 방법과 개인정보 보호 방안을 고려해야 하며, AI 기술의 도입과 발전에는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LG는 청소년들의 AI 역량 강화 및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AI 기술의 긍정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데이터 품질 및 보호 문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 모델이 학습 및 운영에 사용하는 데이터셋의 신뢰성과 정확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데이터는 편향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이는 정교한 AI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모델의 학습 과정에서 저작권이 있는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하여 데이터 저작권 보호를 강조했고,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AI 모델 훈련과 운영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과 물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대한민국 AI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현황을 심도 있게 조사하며, 솔트룩스, 파이디지털헬스케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AI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솔트룩스는 '구버'와 '루시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파이디지털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의료 분야에서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데이터 품질 관리의 중요성도 부각되었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합의와 혁신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 그리고 윤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솔트룩스는 AI 기술을 중심으로 여러 산업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AI 검색 엔진 '구버'와 대형 언어 모델 '루시아'를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솔트룩스가 개발한 AI 검색 엔진으로, 그래프 검색증강생성(Graph RAG)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정보 검색을 제공하며, 다양한 언어와 기능을 지원합니다.
솔트룩스가 개발한 거대 언어 모델로,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학습을 통해 의료, 특허, 검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대규모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와 결합하여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솔트룩스와 협력하여 '커넥트-DTx'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대한민국 특허청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특허 심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솔트룩스와 협력하여 AI 심사 업무지원 서비스인 '특허심사 GPT'를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