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포트는 배달의민족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배민클럽'의 최근 확장과 그로 인한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게배달 식당에도 적용된 무료배달 혜택의 효과와 관련된 데이터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매출 증가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2024년 9월부터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혜택이 배민배달에 한정되지 않고 가게배달 식당으로도 확장되었으며, 이를 통해 해당 가게들의 주문 수가 평균 29% 증가했다는 점이 중요한 발견이다. 또한, 배민현대카드 출시와 자율주행로봇 딜리의 도입 등 우아한형제들이 추진하는 다양한 후속 조치와 추가 서비스도 다뤄지고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이라는 유료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기존 배민클럽의 주요 혜택으로는 알뜰배달의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의 배달비 할인, 커머스 쿠폰팩 등이 포함됩니다. 이 혜택은 배민의 등록 식당 중 배민배달(배민1플러스)에 가입된 곳만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우아한형제들은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식당에도 배민클럽의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무료배달 혜택이 배민배달(배민1플러스) 가입 식당에만 한정되던 것에서, 가게배달 식당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이 변경은 2024년 9월 11일부터 적용되며, 이를 통해 배민클럽 구독자는 가게배달 시에도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민배달은 배민의 라이더가 직접 배달하는 형태로, 주로 배달 속도와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반면, 가게배달은 식당이 자체적으로 배달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주문 처리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지만 서비스 일관성 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배민클럽의 가게배달 무료배달 혜택 확장은 전체 32만여 개의 배민 입점 식당 중에 더 많은 곳들이 배민클럽의 혜택을 받도록 함으로써, 주문 증가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게 합니다. 실제로, 배민클럽 혜택을 받은 가게들의 주문 수는 평균 29% 증가하였습니다.
배달의민족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배민클럽은 배달비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가게배달 식당에도 이 혜택이 적용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배민클럽 구독 고객들이 무료배달 혜택을 통해 주문 시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민클럽 가게의 주문 수는 배민클럽 구독자들의 주문을 통해 약 29%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무료배달 혜택이 고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여 주문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을 통해 가게배달 식당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배민클럽의 확장으로 인해 가게배달 식당들은 배달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경제적 효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클럽에 참여한 가게들이 배달비 지원을 받아 최대 4개월간 주문 건당 2000원의 배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혜택은 더 많은 배민클럽 구독 고객들을 유치하며, 주문과 매출을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단체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최근 수수료를 인상했습니다.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은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달의민족이 수수료 인상을 발표하기 전부터 많은 점주들이 수수료 부담을 호소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약 두 달간의 신고 접수 결과, 배달의민족과 관련된 신고가 전체의 45.6%를 차지했고, 그중 수수료 과다 신고는 83%에 달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참여연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가 불공정 거래행위를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를 했습니다. 특히 브랜드 쿠폰 수수료 차별과 '배민배달' 몰아주기 등의 문제로 많은 점주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김주호 민생경제팀장은 배달의민족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점주들의 불만 중 하나는 '배민배달'로의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불공정 행위입니다. 피세준 굽네치킨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배달의민족부담 쿠폰'의 할인 금액이 업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수수료가 부과되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점주들은 몇십만 원에서 많게는 몇백만 원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또한, '배민배달'로의 전환 유도와 최혜대우 요구로 인해 가게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정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율주행 배송로봇 딜리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딜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보행자의 시선까지 인식 가능한 영상 데이터 원본을 활용하여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딜리는 최대 30kg의 물건을 실을 수 있으며, 이는 2리터 물통 6개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율주행로봇 개발 8년째를 맞아 '라스트 마일' 배송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과 현대카드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대폭 강화한 배민현대카드II를 출시했습니다. 배민현대카드II는 배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카드로, 총 두 종류인 배민 곱빼기카드와 배민 한그릇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민 곱빼기카드는 결제 금액의 최대 10%, 배민 한그릇카드는 최대 5%를 배민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배민포인트를 한도 없이 적립해줍니다. 배민현대카드는 배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공됩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았으므로 이 부분은 생략됩니다.
본 리포트는 배민클럽의 확장과 그로 인한 실제 성과를 통해 배달의민족의 전략적 변화와 업계에 미친 영향을 상세히 다루었다. 배민클럽은 가게배달 식당을 포함한 많은 식당들의 매출 증가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수수료 인상과 불공정 거래 문제로 인해 점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으며, 참여연대와 여러 단체의 공정거래위원회 신고까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배달의민족은 서비스 개선과 고객 및 점주와의 상생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향후 배민클럽 발전과 더불어 배민현대카드와 자율주행로봇 딜리 같은 혁신적인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연구와 개선 방안을 통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달의민족이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무료 배달 및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가게배달 식당에도 무료배달 혜택을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도와 매출을 증가시켰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회사로, 배민클럽 서비스 도입과 확장을 통해 고객과 식당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로봇 딜리와 배민현대카드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대카드와 협업하여 출시된 카드로, 배달의민족 앱에서 사용할 경우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클럽과 연계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