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한국의 ESG 경영 활성화 현황과 LS그룹의 기술 혁신 사례를 분석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네이버의 ESG 경영 성과를 통해 확인된 한국의 ESG 경영 실태,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과 아시아로하스 산업대전에서의 활동, 그리고 LS그룹의 데이터센터 초전도 솔루션 발표,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 확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례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글로벌 기업들의 ESG 관련 동향 등이 다뤄집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ESG 경영 발전 방향과 LS그룹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 전문기업 1258개의 ESG 경영 도입 등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23년 제13회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ESG 공공부문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숲 조성(25.9ha)을 통해 152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탄소중립 숲교육 등을 실시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사회적 책임 이행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품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도 제공했습니다.
네이버는 2023년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통해 총 1만 6809tCO2e 분량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했으며, 재생에너지 사용과 전자문서 등을 통해 4537tCO2e 분량을 절감했습니다. 네이버는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였고, SME 및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 커넥트재단, 해피빈을 통해 약 1063억 3000만원 규모의 사회적 기여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강화하여 7년 연속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코리아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며,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ESG 경영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기업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견제 장치를 통해 실질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관점은 탄소중립 목표와 기후변화 대응, ESG 공시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23년 13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로하스(ESG) 산업대전은 다양한 친환경 산업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기업, 친환경 기업 및 ESG 경영 기업들을 선정하여 국민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서 ESG 경영 실천 사례들이 소개되었고, 이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윤추구라는 경제적 가치 외에도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포함한 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자원부는 ESG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공시 의무화와 K-ESG 지표 도입 등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기업들에게 또 다른 규제로 작용할 우려가 있지만, 자발적인 ESG 경영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랙록의 최고경영자인 래리 핑은 ESG를 투자 결정의 핵심 원칙으로 강조하였습니다. 한국도 2020년 10월 탄소 순배출량 2050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습니다.
ESG 경영은 소비자와 시민단체의 '착한 소비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글로벌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규제 부담도 큽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 EU의 탄소조정세와 같은 무역기조 변화는 한국 기업의 원가경쟁력에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업체들에게도 높은 환경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환경공시 의무화, 녹색투자 의무화, 탄소배출권 거래 기준 강화 등 과도한 규제보다는 자발적 ESG 경영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을 제공해야 합니다.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는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소를 도입하였습니다. 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은 이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담당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주차장과 건물 지붕에 6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RE100 자가용 태양광 구독 방식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례를 통해 롯데케미칼은 재생에너지 확보 뿐만 아니라 방수, 단열, 내구연한 증가 등 추가적인 편익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22.9킬로볼트(㎸)의 낮은 전압으로 154㎸급 대용량 전력을 보낼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지을 필요 없이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초전도 솔루션은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매우 효과적인데, 이는 전력설비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데이터센터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는 덕분입니다. 또한, LS전선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하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합니다.
LS그룹은 전기·전력·소재 등 기존 주력 산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 없는 전력(CFE)과 배터리·전기차·반도체(BEV)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여 양손잡이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미국과 영국에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공급 및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LS이링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해 E1과 합작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LS전선은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해저케이블 공장을 미국 버지니아주에 건설 중입니다.
LS그룹은 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업의 혁신을 이루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청주 1 사업장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전 라인에 걸쳐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생산량이 기존의 7,500대에서 20,000대로 증가했고, 에너지 사용량은 60% 이상 절감되었습니다. 또한 LS MnM은 온산제련소에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LS그룹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에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를 통해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의 케레타로 산업단지에 버스덕트 및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착공하여 북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또한 캘리포니아주 북부 세크라멘토 강에 해저케이블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해저 케이블을 개발한 이후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24년 한국전력과 1086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전력청의 620억 원 규모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와 말레이시아의 400억 원 규모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LS MnM은 2017년부터 ODS(Onsan Digital Smelter)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온산제련소의 모든 생산 과정을 통신으로 연결하여 공정을 자동화하고, 생산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도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ODS 프로젝트를 통해 안전과 환경의 역량까지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제련업계와 광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공장 구축에 힘쓰며, 청주 1 사업장에 부품 공급부터 조립, 시험, 포장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스마트 공장을 운영 중입니다. 에너지 사용량을 60% 이상 절감하고, 하루 생산량을 기존 7,500대에서 2만대로 확대하는 등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또한, LS일렉트릭은 사이트머신과 협력하여 AI 기반 지능형 제조-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LG유플러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배전진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1은 2022년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1984년 여수기지 운영을 개시한 이래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한 결과로,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 환경 보건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입니다. LS그룹 차원에서도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한국의 ESG 경영 활성화와 LS그룹의 기술 혁신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도출했습니다. 첫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네이버의 사례를 통해 다양한 ESG 경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에게 ESG 경영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둘째, LS그룹의 데이터센터 초전도 솔루션, 배터리 및 전기차 산업 확대, 디지털 전환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ESG 경영 및 기술 혁신의 한계와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으로는 과도한 규제 부담에 대한 우려와 친환경 에너지 사용 비율의 중요성이 있습니다. 향후 정부와 기업들은 자발적인 ESG 경영을 유도하는 제도적 지원 및 친환경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LS그룹의 사례는 한국 기업들에게 중요한 벤치마크가 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