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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의 현황과 발전: 주요 이슈와 사례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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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AI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 현황
  3. 생성형 AI의 다양한 적용 사례
  4. 소버린 AI의 부상과 중요성
  5. 소형 AI 모델과 그 성장 가능성
  6. AI와 관련된 산업 마케팅 전략
  7. AI 기술과 법률 서비스의 융합
  8. AI 기술의 확산: 국제 전시회 및 포럼
  9. AI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10.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
  11. AI와 검색엔진 시장의 변화
  12.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발전에 관한 종합적인 개관을 제공하며, 주요 이슈와 사례를 집중 분석합니다. 주요 주제로는 AI 인재 확보를 위한 '인수 고용' 전략, 국가별 AI 주권 강화를 위한 소버린 AI의 부상, 생성형 AI의 다양한 적용 사례, 그리고 효율성을 높이는 소형 언어모델(SLM)의 상승을 다룹니다. 각 주제는 해당 기술 및 전략의 사례를 통해 현대 AI 기술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AI 기술의 전반적인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기술적 변화와 시사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AI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 인수 현황

  • 2-1. 인수 고용 전략

  • 실리콘밸리에서 '인수 고용'이라는 전략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 경영권을 인수하는 대신, 피인수 기업의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특히 AI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며 이러한 전략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AI는 원격 협업 플랫폼 업체 '멀티'를 인수했습니다. 멀티는 구글과 드롭박스를 거친 엔지니어들이 2019년 설립한 회사로, 이번 인수 후 멀티의 모든 서비스는 종료되었으며 직원들은 오픈AI로 합류했습니다. 이 사례는 '인수 고용'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 2-2. 스타트업 인수 경쟁

  • 생성형 AI 열풍 이후 인재 확보를 위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는 피인수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인수 즉시 폐기되는 경우가 많으며, 인재 확보를 목적으로 한 인수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AI 인재는 전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상황이며, 에플,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AI 스타트업을 공격적으로 인수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해 32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했고, 메타는 18개, 아마존은 17개의 AI 스타트업을 인수했습니다.

  • 2-3. 빅테크 기업의 인수 사례

  • AI 인재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자금력이 큰 빅테크 기업들이 인수 고용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3월 AI 스타트업 인플렉션AI와 사실상의 고용 인수 계약을 맺었고, 아마존도 AI 스타트업 어뎁트와 유사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반독점법 위반을 회피하기 위해 인수 대신 '인수 성격의 파트너십'을 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MS와 인플렉션AI의 파트너십이 독점 금지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가 진행 중입니다.

3. 생성형 AI의 다양한 적용 사례

  • 3-1. 제조업 활용

  • 생성형 AI는 제조업에서 큰 혁신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는 높은 초기 도입비용과 시스템 업데이트의 어려움 때문입니다. 생성형 AI와 합성 데이터는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제조업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의 학습 데이터로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드물게 발생하는 날씨 조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된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델은 특수 상황에서의 인지 정확도가 최대 30%까지 개선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 3-2. 의료 분야 적용

  • 의료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와 합성 데이터는 큰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질병 진단을 위한 데이터를 합성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 지원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드물게 발생하는 질병의 이미지를 생성하여 AI를 훈련시키는 방식으로, AI 모델의 진단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3-3. 교육 및 금융

  • 교육 및 금융 분야에서도 생성형 AI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습 데이터를 합성하여 개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이에 맞춘 콘텐츠를 생성함으로써 학습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는 거래 패턴의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여, 사기 거래 탐지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용 사례를 제공하며,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4. 소버린 AI의 부상과 중요성

  • 4-1. 네이버의 소버린 AI 전략

  • 네이버는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소버린 AI(독립적인 인공지능)의 중요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소버린 AI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네이버는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하이퍼클로바X와 같은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개발하여 영어권 IT 기업들의 AI 패권에 대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또한 이번 전략의 일환으로 사우디 아람코의 자회사 '아람코 디지털'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중동 지역에 최적화한 '소버린 클라우드'와 '슈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국의 언어와 문화, 사회적 맥락, 가치관 등을 반영한 독립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 4-2. 국가별 AI 주권 강화

  • 최근 여러 국가들이 AI 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도, 일본, 영국, 대만 등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은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체적인 AI 모델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은 약 725억 엔의 자금을 기업들에 지원하여 일본어 특화 LLM을 개발 중이며, 중국 AI 스타트업 문샷AI는 중국어 문장 처리에 특화한 챗봇 '키미(Kimi)'를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은 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한 데이터 센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전력망, 데이터 수급 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4-3. AI 주권 사례 및 분석

  • 현재 소버린 AI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독일의 AI 스타트업 알레프알파와 핀란드의 사일로AI가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최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럽 조직에 힘을 실어주는 소버린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미스트랄AI는 자체 AI 모델 '르 챗(Le Chat)'을 개발하여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부터 1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AI 산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독립적인 AI 역량을 구축하려는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 기술이 특정 국가의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소버린 AI의 핵심이며, 이는 독립적인 AI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국가의 AI 자주권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5. 소형 AI 모델과 그 성장 가능성

  • 5-1. SLM의 부상

  •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와는 달리,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소형 언어모델(SLM)에 대한 테크 기업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앤트로픽, 코히어와 같은 기업들이 이미 SLM을 선보였으며, 애플은 자체 AI 플랫폼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했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가 요청한 작업에 대해 가장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며, 특히 '온디바이스' 모델을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오픈AI 또한 작은 모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메타는 모바일 LLM을 공개했습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업들의 SLM 개발과 발표는 SLM의 부상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5-2. 온디바이스 AI의 장점

  • 온디바이스 AI 모델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접근 없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서 즉시 실행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이는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타의 연구원들은 작은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3억5000만 개 매개변수 모델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애플 또한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LLM과 비교해 프라이버시 역량을 차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5-3. 작은 모델의 효율성

  • 소형 언어모델(SLM)은 특정 작업이 LLM의 과도한 사용을 피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SLM은 문서 요약, 이미지 생성 등 특정 작업에 충분할 수 있으며, 신용평가 회사인 엑스페리언(Experian)은 내부 데이터를 훈련하여 SLM이 거대 모델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습니다. SLM은 또한 특정 분야의 데이터셋 기반으로 훈련되며, 훈련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많은 경우 SLM은 LLM 대비 6분의 1 비용으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투자 대비 효과가 불확실한 LLM 대신 SLM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6. AI와 관련된 산업 마케팅 전략

  • 6-1. AI 기반 홍보 마케팅

  • 2024년 4월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AI혁신전략포럼'에서는 AI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세히 논의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 아이디어 제안, 고객 상호작용, 마케팅 전략 등이 홍보 마케팅 업무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업무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최재용 디지털융합교육원장은 'AI로 무장한 홍보 마케터'를 주제로, 챗봇을 통한 키오스크의 변화, 웹사이트에서의 고객 인터랙션 등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플라톤식 프롬프트 기법', '후카츠식 프롬프트 기법'을 통해 보고서와 보도자료 작성 방법을 시연하였습니다.

  • 6-2. 맞춤형 콘텐츠 제공

  • 홍기훈 홍익대 교수는 AI 시대의 홍보 마케팅에서의 변화를 다섯 가지로 설명하였습니다: 대규모 맞춤화, 예측분석,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마케팅, 고객에 대한 이해 향상, 운영 효율성. 그는 콘텐츠 생성, 경쟁 분석, 예측 분석의 세 가지 구체적인 AI 기반 마케팅 활용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경쟁사의 데이터를 분석하며, 미래의 추세를 예측하는 것이 강조되었습니다. 스타벅스의 AI 기반 마케팅 사례를 통해 AI가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 6-3.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

  • 박인영 사이버한국외대 교수는 AI가 홍보 마케팅의 여러 영역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객 문의 및 개인 맞춤 상담 제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등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로봇과의 연계, 시각화 도구 활용, 아이디어 발상을 보조하는 파트너로서의 AI 활용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롯데리아와 코카콜라의 사례를 통해 AI가 마케팅과 상품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7. AI 기술과 법률 서비스의 융합

  • 7-1. 법률 AI 어시스턴트

  • 로앤컴퍼니는 2024년 7월 9일 서울에서 법률 AI 어시스턴트 '슈퍼로이어' 출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슈퍼로이어는 변호사 자격이 있는 법률가를 위한 서비스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법률 리서치,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문서 기반 대화, 사건 기반 대화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공식 서비스 출시 후 현재까지 1230명이 가입하였으며, 이는 로앤컴퍼니의 기존 서비스들보다 빠르게 가입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향후 슈퍼로이어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우선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 7-2. 문서 요약 및 검토

  • 슈퍼로이어는 법률 문서를 요약하고 검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변호인의 최후 변론을 20줄 이내로 요약하고, 피고인의 최후 진술을 법률 용어 없이 일상 용어로 작성해주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판례를 인용하여 배상명령 신청서 초안을 작성하는 등의 구체적인 법률문서 작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화우와의 합의 하에 연내 첫 레퍼런스 구축을 진행하며, 업스테이지와 협력하여 '솔라-리걸' 경량형 거대언어모델(sLL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7-3. 법률 AI의 환각 효과 최소화

  • 슈퍼로이어는 여러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이용하며, 검색증강생성(RAG)을 사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는 환각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458만 건의 국내 최다 판례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합니다. 법령, 행정규칙, 유권해석, 결정례 등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합니다. 슈퍼로이어는 '할루시네이션 프리(0%)' 서비스 목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달성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개의 특허도 출원한 상태입니다.

8. AI 기술의 확산: 국제 전시회 및 포럼

  • 8-1. AI EXPO KOREA 2024

  • AI EXPO KOREA 2024는 2024년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D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11개국에서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450여 개 부스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래 인공지능과 데이터 전문 기업, 연구 및 학계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예전 전시회에서는 3만2526명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방문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슈퍼마이크로, 씨이랩, 케이투스, 마음AI, 우경정보기술, WEKA,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주요 기업이 스폰서십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 초거대 언어모델(LLM), 설명가능한 AI, 머신러닝, 딥러닝, 메타러닝, 제로샷러닝, 강화학습, 자연어처리(NLP) 등 최신 기술과 플랫폼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챗GPT, 의료·헬스케어, 금융, 제조·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AI 응용사례와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 8-2.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

  • 생성형 AI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AI EXPO KOREA 2024에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오픈 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메타의 라마(LLaMA) 등 대화형 생성형 AI이자 대형언어모델(LLM)은 이미지를 넘어 말 한마디로 영상까지 생성하는 멀티모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성형 AI는 다양산 산업 분야에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업에게 큰 의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8-3. 데이터 산업과 서비스

  • 이번 AI EXPO에서는 데이터 수집, 가공, AI 플랫폼과 솔루션 등 데이터 산업의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데이터 합성, 데이터 분석, 데이터 저장 및 관리 등의 데이터 관련 기술들이 강조되었습니다. 데이터 산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AI 응용은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전략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 AI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 9-1. IPTV와 AI

  • IPTV 업계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AI를 통해 B tv 서비스에 다양한 혁신을 도입하고 있으며, KT는 생성형 AI를 통한 트래블뷰 채널을 출시하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적용하여 자막 시인성과 음질을 자동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AI 기술의 도입은 IPTV의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 9-2. 맞춤형 콘텐츠 제공 사례

  • SK브로드밴드는 AI를 통해 인물 탐색, AI 쇼핑 등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B tv 잼 서비스는 챗GPT를 접목하여 아이들의 영어회화를 지원하며, AI 골프 서비스와 AI 셀프코칭, AI 트래킹 기술을 제공하여 골프 관련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KT의 AI 트래블뷰는 다양한 유명 도시와 휴양지 콘텐츠를 AI로 생성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는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기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들은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 9-3. 고객 만족도 향상

  •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은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의 AI 기반 B tv 서비스는 고객의 시청 경험을 개인화하고, 맞춤형 쇼핑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T의 AI 트래블뷰와 AI 셋톱박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콘텐츠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LG유플러스의 온디바이스 AI 기술은 자막 시인성과 음질을 개선하여 고객의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기능이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 탐색 시간을 줄여 플랫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 생성형 AI 기술의 대중화

  • 10-1. AI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

  • 2018년 이후 AI 기술은 빠르게 대중화되었습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 및 개발에 많은 자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 인수 전략을 활용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 기업들은 AI 스타트업을 인수하여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AI 기술의 대중화를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10-2. 대화형 AI의 활용

  •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야기'에 따르면, 대화형 AI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발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은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 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등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학습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으며, 직업 세계에서도 AI 기술이 적용됨에 따라 작업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성형 AI는 기본적으로 인간이 만들어 낸 데이터를 학습하여 예측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창의력과 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 10-3. AI 기술의 과제와 발전

  •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야기'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직면하게 되는 여러 과제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직업 세계의 변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고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생성형 AI의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 AI 무기화 등과 같은 윤리적 문제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와 같이, AI 기술의 발전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여전히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11. AI와 검색엔진 시장의 변화

  • 11-1. MS '빙'과 구글 '제미나이'의 경쟁

  •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글로벌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영향력은 독보적이고 압도적입니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무려 93%이며, MS의 '빙'이 3%, 야후는 1%, 러시아 얀덱스도 1%에 불과합니다. 구글은 이렇게 독점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엄청난 광고 수익을 누려 왔습니다. 그러나 챗 GPT는 하나의 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구글 검색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MS는 2023년 2월에 챗 GPT 기능을 적용한 '뉴 빙' 검색엔진을 발표하며 구글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 11-2. 검색엔진 시장 동향

  • 구글은 2023년 5월 개최된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출시하였습니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구글의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은 2022년 말 기준 93%에서 2023년 5월 현재 90.91%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반면 MS '빙'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2.76%에서 3.64%로 증가하였습니다. 국내 검색엔진 시장에서도 구글과 MS빙의 점유율이 각각 7.27%, 2.89% 상승하며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 11-3. AI를 활용한 검색기술 발전

  • 구글의 '제미나이'는 기존의 링크 목록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 형태로 검색 결과를 제공하며, 사진과 동영상으로도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MS의 '빙'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더 적합한 형태의 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MS는 '뉴 빙'을 발표하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검색 기술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2. 결론

  • 이 리포트는 AI 기술의 주요 동향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전반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주요 발견 사항으로는 AI 인재 확보를 위한 '인수 고용' 전략, 소버린 AI의 중요성, 생성형 AI의 다양한 활용 사례 및 SLM의 효율성 등이 있습니다. AI 인재 확보 전략은 기업의 기술력을 강화하고, 소버린 AI는 국가별 독립성을 유지하며, 생성형 AI는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가져옵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는 미래 대응 방안과 AI 기술의 윤리적 쟁점이 남아 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I 기술은 미래 산업 변화의 중요한 요소로, 지속적인 발전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중요합니다.

13. 용어집

  • 13-1. 소버린 AI [기술]

  • 소버린 AI는 자국의 언어, 문화, 사회적 맥락 및 가치관을 반영한 AI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국가별 AI 주권을 강화하고, 특정 국가의 고유한 요구를 반영한 AI 기술 개발에 집중합니다.

  • 13-2. 생성형 AI [기술]

  • 생성형 AI는 이미지와 동영상 생성, 텍스트의 자동 생성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됩니다. 이러한 기술은 AI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초기 도입비용과 데이터 양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 13-3. 인수 고용 [전략]

  • 인수 고용 전략은 기업이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입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인수하여 AI 기술과 인재를 확보하며, 이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13-4. SLM(소형 언어 모델) [기술]

  • SLM은 작은 규모의 언어 모델로, 효율적인 생성형 AI 기능을 제공하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큰 모델들과 비슷하면서도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생성을 가능하게 합니다.

14.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