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AI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산업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인 버티브, OpenAI, 구글, 네이버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어떻게 산업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쿨링‧전력 솔루션, 반도체, 로봇 기술, 챗GPT 및 생성형 AI, 국방 및 공공 행정의 AI 융합, 장애 청소년 및 여성의 AI 교육, 클라우드 인프라의 전환 등 각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AI 기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미래 방향을 예측하는 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데이터센터(DC) 쿨링‧전력솔루션 전문기업 버티브(Vertiv)는 AI 시대를 맞아 고집적화, 고밀화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지속 가능성과 컴퓨팅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쿨링 사업 전략을 발표하였습니다. 버티브는 AI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를 실현하기 위한 쿨링‧전력기술을 발전시키고, DC 쿨링 컴포넌트, 서비스, 시스템, 솔루션, 소프트웨어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버티브 코리아의 김성엽 대표는 최근 고효율 액체냉각솔루션 설계‧제조기업인 쿨테라를 인수한 바 있으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AI 산업을 이끄는 CSP(Cloud Service Provider)들이 탈탄소화와 관련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AI 시대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클라우드 및 코로케이션 데이터센터의 연평균 성장률이 최대 17%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024년 상반기 IT 트렌드를 종합해보면 AI, 반도체, 로봇 기술이 두드러지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은 OpenAI의 멀티모달 기능이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인풋으로부터 원하는 아웃풋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위에 오르며 AI에 특화된 GPU의 중요성을 입증하였고, 로봇 기술에서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주도적으로 발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으로는 쿠팡, 네이버, 유튜브가 있으며, 이들 기업들은 각각 새로운 전략과 도전을 통해 IT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7개 분기 연속 흑자 후 다시 적자로 돌아서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지만, 로켓배송의 강력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소버린AI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튜브는 틱톡과의 경쟁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챗GPT는 기존 챗봇과 달리 딥러닝을 통해 인간과 유사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생성형 AI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챗GPT는 기사, 소설, 음악, 컴퓨터 코드 등을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챗GPT의 발전은 글로벌 경제와 투자 시장에 큰 충격파를 안기며 그 특성과 한계,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또한 챗GPT와 경쟁하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초거대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는 한국어로 최고 품질의 검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챗GPT와 하이퍼클로바는 각각 다른 방식을 통해 AI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이에 따른 산업 변화가 주목됩니다.
국방부는 7월 3일부터 10일까지 '국방 데이터ㆍ인공지능 확산주간(Defense Data AI Proliferation Week)'을 시행하여 국방혁신 4.0의 핵심목표인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국방 전 분야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대내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국방부와 계룡대에서 인공지능 기술 확산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첫째, 각 군 및 기관의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주요 성과물을 전시했는데, AI기반 해안경계작전체계, AI기반 VR 모의비행훈련체계, AI기반 군 의료영상판독지원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실용적으로 적용하여 군 도입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전시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둘째,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정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주요 직위자들이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이 보고회에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신속히 도입·확산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셋째, 국방부는 '국방생성형 AI(Generative Defense AI)' 서비스를 개시하여 AI 기술을 군사용어 번역, 군 내부 규정 질의응답, 문서 요약 등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보안성이 갖춰진 국방 내부망에서 제공되며, 향후 AI 서버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고려하여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에서는 행정에 AI를 접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AI국을 신설하였고, 이를 통해 복지에도 AI를 접목하여 '경기노인 AI+ 돌봄'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적 돌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육활동에 AI 기술을 활용한 '하이러닝' 플랫폼을 도입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합니다. 도내 2000여 개 학교에서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 기반의 미래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AI 펭톡(TALK)을 이용해 영어말하기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산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AI 면접체험관을 운영 중이며, AI 영어회화·면접, AI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통해 시민들이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AI 도입 행정기반 구축을 위한 AI전략과를 신설하여, 맞춤형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공공부문 행정 혁신과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포천도시공사는 AI챗봇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LG전자는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GITC는 201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전 세계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는 16개 국가에서 600명 이상의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으며, 챗GPT, MS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되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본선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IT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 중이며, 이는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는 여성들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분야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생성형 AI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050 여성들이 주로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및 돌봄 등을 이유로 일터를 떠난 여성들은 새로운 커리어로 도약할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WISET과 MS가 함께 운영하는 '우먼앳시큐리티' 프로그램은 여성 사이버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정보보안 기초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인프라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게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인기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 게임으로, 9주년을 맞은 장수 웹툰 IP 모바일 게임입니다. 지난 3월 OCI 전환을 완료한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운영 비용을 75% 절감하고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절감된 비용은 신규 게임 개발 및 플레이 경험 개선에 투자됩니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두 신작 게임도 OCI를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기업 SGH에 2억 달러를 투자하여 AI 클러스터 운영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KT는 자체 초거대 AI 모델 '믿음'을 통해 AI 연합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클라우드 분야의 B2B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중심의 B2B 중장기 전략 'All in AI'를 발표하며, AI 인프라 영역 내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챗GPT는 단순한 챗봇에서 시작해 다양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챗GPT는 '지금까지 공개된 인공 지능 가운데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챗GPT는 기사, 소설, 음악, 컴퓨터 코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하며,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대화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합니다. 그러나 일부 기관과 학교에서는 챗GPT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생성된 콘텐츠의 사실 여부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국제기계학습콘퍼런스와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의 텍스트 생성을 금지했습니다. 주요 IT 기업들도 지식 재산권과 저작권 문제로 인해 생성 AI의 상용화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는 비공개 베타 형식으로 운영되며, 구글의 MusicLM과 Dreamix도 상용화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네이버, 리벨리온,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등이 AI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한국어 검색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업자로, 2021년 초거대 AI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발표했습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야기'에 따르면, AI는 언론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입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기원부터 현재와 미래까지를 설명하며,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인공지능의 기본 지식을, 2장에서는 인공지능의 활용 방법을, 3장에서는 문제점을, 4장에서는 미래를 다룹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인간이 생성한 데이터를 학습해 다음 문장이나 이미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따라서 AI 시대에는 창의력이 중요하며, 이를 계발하기 위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공지능은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최근의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람들의 예측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공부 등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AI 기술이 환경 파괴, 인공지능 무기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합니다.
리포트에서 다룬 내용을 종합해 보면, AI 기술이 데이터센터의 쿨링 및 전력 솔루션에서 국방, 공공 행정, 교육,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미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버티브, OpenAI, 구글, 네이버 등의 주요 기업들은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으로 높은 효율성과 혁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AI 확산주간 행사와 경기도의 AI 행정융합 사례는 공공 부문에서의 AI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장애 청소년 IT 역량 강화와 여성의 AI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AI 기술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그 적용 범위 또한 확대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단, AI 기술의 한계와 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연구와 정책 개발이 필요합니다. 향후 AI 기술은 더 많은 산업과 사회 영역에서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AI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창의적이고 윤리적인 접근법이 필요함을 명심해야 합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DC 쿨링 및 전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엔비디아 및 인텔과의 협력 등을 통해 AI-ready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I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생성형 AI 및 챗GPT 등의 기술을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주간을 통해 AI 기술을 국방에 적용하고, 국방 혁신 4.0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주최했습니다.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와 같은 행사로 장애 청소년의 IT 및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4년 AI 하이프사이클을 발표하며, 소버린AI와 같은 최신 기술 동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미나이 시대를 선포하며, AI 검색 및 생성형 AI의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 등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