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카카오의 AI 사업 추진 현황과 조직 개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을 AI 사업에 배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카나나 알파'와 '카나나 엑스'로 구성된 이 조직은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개발을 각각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 '코GPT 2.0'의 개발 지연과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칼로 AI 프로필' 종료 등에서 기술 개발과 서비스 출시의 최신 현황 및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카카오의 AI 서비스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AI 전담 조직인 '카나나'를 신설했습니다. 카나나는 AI 모델 개발에 중점을 두는 '카나나 알파'와 AI 서비스 개발에 중점을 두는 '카나나 엑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두 조직이 '원팀'으로 일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카나나 알파는 주로 AI 모델 개발에 집중합니다. 김병학 펑션 오너(FO)가 카나나 알파를 이끌며, 거대언어모델(LLM) '코GPT(KoGPT) 2.0' 개발과 AI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의 고도화 작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카나나 엑스는 AI 모델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상호 프로덕트 오너(PO)가 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영진이 AI 사업에 전진 배치되었습니다. 카카오브레인 대표를 맡았던 김병학 FO는 카나나 알파를 맡아 신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이상호 PO는 카나나 엑스를 맡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황유지 전 다음 사내 독립법인(CIC) 대표는 현재 AI 조직에서 'AI 챗봇' 사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카카오가 AI 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카카오는 한국어 특화 초거대언어모델(LLM) ‘코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코GPT 2.0’을 개발 중입니다. 그러나 이 모델의 출시가 지난해 10월에서 계속 미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개발을 주도하던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가 지난 19일 자진 퇴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일부 개발자들도 함께 회사를 떠나는 등 인력 변동이 발생했습니다.
카카오는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인 ‘칼로 AI 프로필’을 제공 중이었으나, 해당 서비스는 내년 7월 31일 공식 종료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다음달 24일부터 신규 생성 및 결제가 종료됩니다. 카카오는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에 맞추어 해당 서비스를 종료하고자 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했습니다. 카나나는 AI 서비스 중심 조직 ‘카나나 엑스’와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구성됩니다.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나나 알파’에서 펑션오너(FO)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상호 전 카카오 최고AI책임자(CIAO)는 ‘카나나 엑스’에서 프로덕트오너(PO)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CIAO 직책은 폐지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직 개편과 함께 카카오브레인의 주요 AI 개발 인력들이 카카오에 합류했습니다.
카카오는 AI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당면해 있습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각자 대표가 자진 퇴사하면서 코GPT 2.0의 출시가 미뤄지고 있으며, 카카오브레인 소속 개발자 일부도 퇴사한 상황입니다. 또한, 김광섭 전 카카오브레인 CTO도 회사를 떠난 상태입니다. 이러한 인력 변동이 AI 서비스 출시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카카오는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칼로 AI 프로필'을 종료하기로 발표하며,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성에 맞추기 위해 기존 서비스를 재정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는 '일상 속 AI 시대 선도'라는 비전을 내걸고 AI 서비스를 사용자에 초점을 맞추어 제공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파편화되어 있던 AI 기술·서비스 팀을 본사로 통합하고, 자사 모델만을 고집하지 않기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오픈AI 등의 빅테크가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 AI 모델을 선보이는 상황에서, 카카오는 방대한 이용자 데이터와 이들과의 접점을 활용한 AI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 대표는 AI 시대에는 먼저 치고 나가는 사람이 꼭 '위너'는 아닐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사용자에게 의미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하였습니다. 새롭게 신설된 AI 전담 조직인 '카나나'는 AI 서비스 중심 조직 '카나나 엑스'와 AI 모델 개발 중심 조직 '카나나 알파'로 구성됩니다. 이 조직들은 한 팀처럼 일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김병학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카나나 알파'의 펑션오너(FO)로, 이상호 전 카카오 최고AI책임자(CIAO)는 '카나나 엑스'의 프로덕트오너(PO)로 각각 활동하면서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모달 AI 모델을 도입하고,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접목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는 AI 사업에서 전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과 주요 인력 배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나나' 조직을 통해 '카나나 알파'는 김병학의 리더십하에 '코GPT 2.0'과 같은 혁신적인 AI 모델 개발을, '카나나 엑스'는 이상호의 리더십하에 AI 모델의 다양한 서비스 응용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전 대표의 퇴사와 인력 변동은 AI 서비스 출시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카카오는 이러한 인력 변동을 극복하고, 사용자 중심의 멀티모달 AI 모델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려 합니다. 주요 한계인 인력 불안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마련과 함께, 새롭게 출시될 AI 서비스들이 카카오의 비전인 '일상 속 AI 시대 선도'를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카카오가 개발 중인 초거대언어모델(LLM)로, 한국어 특화된 AI 모델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지연이 있었으나, 현재는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있습니다.
카카오가 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전담 조직으로, '카나나 알파'와 '카나나 엑스'로 구성됩니다. 각 조직은 AI 모델 개발과 AI 서비스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카카오브레인의 각자대표였으며, 현재는 카나나 알파의 펑션 오너(FO)로서 초거대 AI 언어모델 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전 최고AI책임자로, 현재는 카나나 엑스의 프로덕트 오너(PO)로서 AI 모델을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