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JavaScript!

2024년 AI 기술 동향과 기업 적용 사례: 선도 기업들의 전략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7월 07일
goover

목차

  1. 요약
  2. 삼성전자의 AI 전략과 폴더블폰 혁신
  3. 애플의 AI 협력 전략
  4.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5.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
  6. 법률 AI 시장의 발전
  7. 기업 전략과 AI의 역할
  8. 결론

1. 요약

  • 이 리포트는 2024년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삼성전자, 애플, BHSN, 하이퍼엑셀 및 KAIST 김재철 AI대학원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AI를 활용하는 사례를 분석합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Z플립6의 AI 폴더블 기능, 애플의 생성형 AI 모델 협력, KAIST의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이퍼엑셀의 AI 반도체 개발, 그리고 BHSN의 법률 AI 플랫폼 ‘앨리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 보여줍니다.

2. 삼성전자의 AI 전략과 폴더블폰 혁신

  • 2-1. AI 폴더블 기능 추가된 갤럭시 Z폴드·플립6

  • 삼성전자는 애플과 화웨이 등 경쟁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AI 폴더블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Z플립6을 출시하였습니다. 갤럭시 Z폴드6는 전작에 비해 무게와 두께가 감소하고, 베젤이 더욱 얇아졌습니다. 갤럭시 Z폴드6의 두께는 12.1㎜, 무게는 239g입니다. 갤럭시 Z플립6도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300㎃h 증가한 4000㎃h에 달하며, 후면 카메라 화소는 1200만에서 5000만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두 모델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3세대를 탑재하여 AI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 2-2. AI와 폴더블 기술 결합으로 시장 선점

  • 삼성전자는 AI와 폴더블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갤럭시 Z폴드6와 갤럭시 Z플립6은 생성형 AI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폴더블 폰의 사용자 경험을 혁신화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AI 실시간 통역 기능은 인터넷 없이도 통번역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등의 서드파티 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갤럭시 AI를 통한 채팅 어시스트 기능, S펜을 이용한 AI 그래피티 기능 등 다양한 AI 응용 프로그램이 폴더블 폰에서 제공됩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 폰 외에도 스마트 워치, 무선 이어폰, 스마트 링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에도 AI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3. 애플의 AI 협력 전략

  • 3-1. 애플의 생성형 AI 모델 확보 및 협력

  • 애플은 자사의 AI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유한 메타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메타의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인 '라마3'를 포함해 오픈AI의 'GPT-4o' 모델을 자사 기기에 통합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애플은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하여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기기에서 사용할 AI 모델이나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 3-2. 애플 인텔리전스와 경쟁사와의 협력

  • 애플은 최근 자사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고, 오픈AI를 첫 협력사로 발표했습니다. 이후 애플은 메타와의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애플은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다양한 AI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논의 중입니다. 또한, 구글의 제미나이와 앤트로픽, 퍼블렉시티 등의 AI 전문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여러 AI 모델을 통합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특정 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4.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

  • 4-1. AI 교육 기술의 현황과 과제

  • 최근 인공지능은 미래 교육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STE 라이브'와 같은 글로벌 교육기술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최신 AI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사용자의 질문에 맞는 글, 이미지, 영상을 자동으로 생성해내는 기술로, 교육 현장에서 수업 내용 이해도 평가 및 문제 출제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의 '제미나이 포 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이 대표적인 생성형 AI 도구로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도구들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 교육부도 내년부터 디지털 교과서를 전면 도입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맞춤형 교육과 교육 격차 해소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 4-2. KAIST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

  • 2022년부터 KAIST 김재철 AI 대학원은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를 통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 부트캠프는 딥러닝 기초부터 생성형 AI 기술까지 포괄하는 교육 과정으로, 기존 개발자들을 AI 개발자로 재교육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 과정은 총 16주 동안 진행되며, 미적분학, 확률 및 통계, 정보 이론, 선형대수 같은 AI 기초 과목부터 전통 기계학습, 딥러닝,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등 최신 AI 기술을 다룹니다. 수강생들은 이론 강의와 실습, 그리고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AI 개발 경험을 쌓으며, KAIST 교수진과의 네트워킹 및 산학 협력을 통해 기업의 AI 기술 도입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제4회 부트캠프는 2024년 8월 26일부터 시작하며,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입니다.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됩니다.

5. AI 반도체 시장의 혁신

  • 5-1. 하이퍼엑셀의 LLM 특화 AI 반도체 개발

  • 하이퍼엑셀은 2023년 1월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인 김주영 대표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으로, 거대언어모델(LLM)에 최적화된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창업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미래에셋벤처투자와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6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하이퍼엑셀은 창업 이전부터 KAIST 연구소에서 LLM 특화 반도체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경쟁사 대비 2년 이상 앞서나갔습니다. 2023년 7월 세계 최초로 LLM 추론 특화 반도체인 'LPU(Latency Processing Unit)'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저비용, 저지연, 도메인 특화가 장점입니다. LPU는 기존 고비용, 저효율 GPU를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엔비디아 A100 기반 슈퍼컴퓨터보다 성능은 최대 50%, 가격 대비 성능은 2.4배 높았습니다. 2023년 11월에는 LPU 8개를 탑재한 생성형 AI 전용 서버 '오리온'을 공개하였고, 메타의 생성형 AI '라마3'를 오리온으로 구동한 결과 서비스 답변 속도가 메타 자체 서비스 대비 30~50% 빠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이퍼엑셀은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며, AI 반도체와 서버 판매, 생성형 AI 서비스 인프라 제공, 지식재산(IP) 라이선싱 등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5-2. GPT-4의 기술적 우수성 및 한계

  • 애플은 2024년 WWDC 행사에서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생성형 AI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 애플 기기 전반에 도입되며, 챗GPT와 통합되어 자동 문장 생성, 요약 등을 제공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이메일과 휴대전화 알림 정리, 메시지 답변 추천, 이모티콘 생성, 필기 정돈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합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계산기는 수식과 그래프를 이해해 계산 결과를 도출하고, 음성비서 시리는 사용자의 행동에 기반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2023년 가을 미국에서 영어 버전으로 제공되며, 다른 나라와 언어 지원은 2024년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애플 인텔리전스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에 비해 출시 및 도입 시기가 늦어졌고, 아이폰15 프로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엣지와 클라우드 AI를 겸용한 전략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운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6. 법률 AI 시장의 발전

  • 6-1. BHSN의 법률 특화 생성형AI 플랫폼 \'앨리비\'

  • BHSN은 법률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인 '앨리비'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플랫폼은 법률문서 작성 및 법률 리서치 과정에서 혁신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BHSN은 이 플랫폼을 통해 법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법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 6-2.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성

  • 법률 AI 시장에서는 글로벌 시장 확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BHSN은 '앨리비'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여 다양한 국가의 법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BHSN은 글로벌 법률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7. 기업 전략과 AI의 역할

  • 7-1. 2024년 기업 전략 형성의 AI 쟁점

  • 2024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인공지능(AI) 환경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OpenAI의 ChatGPT 출시 이후 초기의 흥분이 식기 시작하고, 이제 기업들은 실제 제품에 AI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GPT-4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강력하지만, 정확성, 법적 및 윤리적 우려,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기업들은 과대광고에서 현실로의 변화를 염두에 두고 AI를 신중하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LLM의 정체기, AGI 하이프 사이클, GPU 병목 현상,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 6가지 쟁점이 기업 전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7-2. AI 기술 도입의 기회와 위험

  • AI 기술은 기업의 주가 상승과 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동시에 위험 요소도 존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메타, 오라클 등 주요 IT기업들은 AI 기술을 통해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AI가 저작권 법적 소송, 국가안보 위험, 경쟁력 저하, 사회적 우려 등 다양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S는 AI 훈련 및 결과물과 관련된 저작권 소송에 직면할 수 있고, 오라클은 자사 AI 제품이 경쟁사만큼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위험 요소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8. 결론

  • 이 리포트에서는 삼성전자, 애플, BHSN 등 다양한 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분석하였습니다. AI 폴더블폰, 생성형 AI 모델의 협력, AI 교육기술, AI 반도체, 법률 AI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응용이 강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AI 기술이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필수 요소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각 기업이 자체적인 AI 전략으로 시장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AI 기술 도입의 한계와 위험도 명확히 제시되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중한 접근과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의 AI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하이퍼엑셀의 LLM 특화 AI 반도체 개발 등으로 고도화된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향후 AI 기술의 발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계속해서 혁신을 주도하며,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일 것입니다.

9. 용어집

  • 9-1. 삼성전자 [회사]

  • 삼성전자는 AI와 폴더블 기술을 결합한 갤럭시 Z폴드·플립6 시리즈를 통해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AI 기능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통해 제품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습니다.

  • 9-2. 애플 [회사]

  • 애플은 오픈AI, 메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기기에 통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AI 플랫폼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 9-3. BHSN [회사]

  • BHSN은 법률 시장을 대상으로 AI 기반의 서비스형 플랫폼 '앨리비'를 제공하며, 법률 관련 업무에서 높은 정확도와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9-4. 하이퍼엑셀 [회사]

  • 하이퍼엑셀은 LLM 특화 반도체를 개발하여 AI 반도체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AI 전용 서버 '오리온'을 출시하며 고효율의 AI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 9-5. KAIST 김재철 AI대학원 [기관]

  • KAIST 김재철 AI대학원은 머신러닝 엔지니어 부트캠프를 통해 AI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최신 AI 기술 교육과 실제 사례를 통해 고도의 완성도를 자랑하며, AI 개발자 직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10.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