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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의 ESG 경영 전략과 전기차 시장 공략 현황 분석

일일 보고서 2024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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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ESG 경영 전략
  3. 전기차 시장 공략 및 성과
  4.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개선
  5. 디자인 및 기술 혁신
  6. 글로벌 시장 성과
  7. 수소연료전지사업과 향후 전망
  8. 기타 비즈니스 성과 및 계획
  9. 결론

1. 요약

  • 본 리포트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ESG 경영 전략 및 전기차 시장 공략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주된 내용은 전기차 라인업 강화, RE100 달성,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개선, 글로벌 시장 전략, 그리고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포함합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 RE100 달성, 용수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 전과정평가(LCA)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글로벌 판매량 및 매출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과 충전 생태계 개선을 통해 전기차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2. ESG 경영 전략

  • 2-1. 전기차 라인업 강화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최근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인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에서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EV3는 롱레인지 및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되며,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됩니다.

  • 2-2. RE100 달성

  • 현대자동차는 2024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차량, 환경전과정평가(LCA) 수행 차종, RE100 달성 사업장 등을 확대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6만90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습니다. 체코와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에서는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 2-3. 용수 재활용 프로그램

  • 현대차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수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차종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만 5개 신규 차종을 포함하여 누적 총 25개 차종에 대해 LCA 평가를 완료하였으며, 전체 판매 차량의 40.9%가 LCA 평가를 수행한 차량이었습니다.

  • 2-4. 전과정평가 확대

  • 전과정평가(LCA)는 제품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론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여러 차종에 대해 LCA를 수행하여 친환경 차량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2-5. 친환경적 성과

  • 현대자동차는 2023년에 국내 판매량 10.6%, 해외 판매량 6.2% 증가한 421만7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하였으며, 매출액은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은 15조1269억원으로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26만9000대로 전년 대비 28% 증가하였습니다.

  • 2-6. 투명한 지배구조와 인권경영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역대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하며 다양한 ESG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ESG 기획팀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서 ESG 진단 및 실사를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파악하고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ESG 경영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 유지와 인권경영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 2-7.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 에너지 사업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라인업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중고 배터리 활용 방안을 연구 중이며, 전기차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소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배터리셀 생산부터 전기차 제조까지 현지에서 전 과정을 통합한 유일한 브랜드로서 인도네시아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전기차 시장 공략 및 성과

  • 3-1. 전기차 판매 성장률

  •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는 큰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올 상반기 북미에서 32.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기차 판매량 3만 2491대를 달성했습니다. 기아의 EV9도 북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기아를 포함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총 판매량은 6만 1883대에 이르렀습니다.

  • 3-2. 북미 시장 공략

  • 현대자동차는 15개 라인업으로 북미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 중 2개 신차, 1개 페이스리프트 모델, 2개 상품성 개선 모델을 포함하여 다양한 연식 및 트림 변경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대형 전기 SUV 모델인 아이오닉7 또는 아이오닉9을 올해 하반기에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 3-3. 대형 전기 SUV 출시

  •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첫 대형 전기 SUV 양산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3열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으로 약 500km를 주행하고, 20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3-4. 고성능 신차 EV9

  • 기아 EV9은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와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EV9은 북미에서 9671대가 팔리며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3-5. 아이오닉5 N 판매

  •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은 이미 북미에서 판매 중이며, 높은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3-6. 투싼 및 코나의 상품성 개선

  • 현대자동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싼타크루즈 상품성 개선 모델로 북미 판매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투싼은 지난해 북미에서 20만 9624대가 판매되었으며,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편의 기능 추가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소형 SUV인 코나에도 내년부터 ‘N 라인 S’ 트림을 새로 추가하여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4.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개선

  • 4-1.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협력하여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을 평가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 시험센터를 통해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양방향으로 직접 시험을 통해 충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시험센터는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충전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4-2.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의 호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통해 각 제조사별 충전 시스템의 적합성을 평가하고, 신기술 적용 기준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자동 결제 충전(PnC) 및 양방향 충전(V2G) 기술 등의 신기술 적용을 통해 충전 호환성을 높이는 기술 협력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 4-3.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

  • 현대차와 기아는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통해 충전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제조사들이 충전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기술 검증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러그 앤 차지(PnC) 기술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충전 과정에서 별도의 인증과 결제 과정이 필요 없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4-4. 협력사 동반 성장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한국전기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개선하며, 다양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시스템 관련 협력 사업을 공동 발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협력은 전기차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5. 디자인 및 기술 혁신

  • 5-1. 레드 닷 어워드 수상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4년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우수상 2개와 본상 1개를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과 모베드 딜리버리 택배 로봇입니다. 스마트팩토리 보전 로봇은 4개의 PnD 모듈을 사용하여 공장 내부를 자율주행하며,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비의 이상을 탐지합니다. 모베드 딜리버리는 DnL 플랫폼을 활용하여 휠 높이를 조절해 물건을 부드럽게 배송하는 로봇입니다. 본상은 상업 공간에서 음료나 택배를 배송하는 달이 딜리버리가 수상했습니다.

  • 5-2. 전기차 기술 소개

  • 기아는 2024년 7월 16일 EV3 테크 데이를 통해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로는 고전압 배터리, 아이 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열관리 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아이 페달 3.0은 후진 시 회생제동을 가능하게 하며, 가속, 감속, 정차를 하나의 페달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은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공조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히트펌프를 개선해 난방 성능을 높였습니다.

  • 5-3. 주행성 향상 기술 적용

  • 기아 EV3는 주행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주파수 감응형 밸브를 통해 노면의 진동을 줄였으며, 하이드로 G부싱을 적용해 충격 흡수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차체 하부에 언더커버를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등 공력 성능을 개선하는 기술들이 적용되었습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온도를 조절하는 수냉식 냉각 시스템도 도입되었습니다.

6. 글로벌 시장 성과

  • 6-1.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증가

  • 2024년 상반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였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BEV(순수전기차) 판매가 60.8% 증가했으며, 아이오닉 5는 전년 대비 4위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EV6는 10위, EV9은 11위, 니로는 16위, 아이오닉 6는 18위에 위치했습니다.

  • 6-2. 유럽 시장 판매 성과

  •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4년 상반기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10만 7326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만 3169대로, 전체 판매량의 49.5%를 차지하였습니다. 주요 모델로는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오닉 5 N 모델은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로 선정되었으며, 기아 EV9은 '2024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였습니다.

  • 6-3. 글로벌 전기차 및 수소차 전략

  •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5 전략에 따라 전기차와 수소차 분야에서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신차 모델을 공개하였습니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HLI그린파워' 배터리 셀 공장을 설립하여 전기차와 배터리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인도 시장에서는 상반기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7. 수소연료전지사업과 향후 전망

  • 7-1. 수소연료전지 R&D 및 생산 일원화

  • 2024년 2월,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와 수소연료전지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사업의 연구개발(R&D)과 생산을 일원화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였습니다. 이전에는 현대차가 연구개발을, 현대모비스가 생산을 담당하는 이원화된 구조로 운영되었으나, 이는 시너지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고 기술 혁신과 생산 품질 향상에 한계를 초래하였습니다. 현재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일원화하면서 기술력과 자원을 통합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및 내구성, 생산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 7-2.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

  • 현대차는 2013년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차 양산 모델 투싼ix를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최근 수소전기차 판매량 감소로 인해 시장 리더십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3년 1분기 수소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6.2% 감소한 691대로 떨어졌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급감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대차는 넥쏘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하고, 수소전기트럭과 수소연료전지버스를 포함한 다양한 비차량 운송 수단에도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 7-3. 리더십 유지 전략

  •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생산 품질을 높이며, 수소전기차와 비차량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의 성능 및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R&D 조직과 생산 조직을 일원화하였습니다. 시장점유율 회복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하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7-4. HTWO 브랜드와 협력

  •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술력과 자원을 결집시키기 위해 HTWO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WO 브랜드는 수소 생산, 저장, 활용, 운송 등 수소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통합하며, 수소전기차뿐만 아니라 발전, 트램, 항만, 선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8. 기타 비즈니스 성과 및 계획

  • 8-1. GV80 상반기 판매 성과

  • 제네시스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80이 올해 상반기에 반기 기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GV80의 글로벌 판매량은 38,752대로, 전년 동기(27,733대) 대비 39.7%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SUV를 선호하는 시장 분위기와 부분 변경 모델 및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모델 출시가 주효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10,091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GV80 부분 변경 모델은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시 구조로 변경하고 두 줄 헤드램프 등을 적용하여 고급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브랜드 첫 쿠페형 SUV인 GV80 쿠페는 올해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3,322대 팔렸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GV80의 연간 판매 실적이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 8-2. 현대셀렉션 구독 플랫폼 개편

  •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하여 출시하였습니다. 새로운 리뉴얼 앱은 기존 대비 대여 가능한 차종 및 트림을 늘리고, 앱 인터페이스와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아이오닉5 N,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 등의 신규 차량을 추가하여 총 20개 차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차종당 1개씩 운영하던 트림을 최대 4개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추가로 필터 기능과 추천 차량 기능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독료 결제가 가능해졌으며,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현대 페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뉴얼 앱 출시 기념 이벤트로 친구 추천 코드로 가장 많은 회원을 초대한 고객에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오·공·구 챌린지'와, 가입 시 월 구독 10%, 일 구독 20% 할인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8-3.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

  •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에 회비를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의 가입사인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5개사는 한경협에 요청한 35억 원의 회비를 납부하였습니다. 한경협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포함한 420여 개 회원사에 회비 납부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SK그룹도 계열사별로 이사회 보고를 마친 후 이달 중으로 회비 납부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과 LG그룹도 회비 납부를 검토 중에 있으며, 삼성의 경우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한경협은 회비 납부는 회원사가 결정해야 하는 사안으로 강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9. 결론

  •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ESG 경영 전략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라인업 확대 및 RE100 달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 6만 1883대를 달성하였고, 기아는 전기차 EV9으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하였으며,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레드 닷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디자인 및 기술 면에서도 큰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향후 수소연료전지사업의 일원화 및 HTWO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인 수소사업 확장은 현대차와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 관리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0. 용어집

  • 10-1. 현대자동차 [회사]

  •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자동차 제조 회사입니다.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10-2. 기아 [회사]

  • 기아는 현대자동차 그룹에 속한 자동차 제조 회사로, ESG 경영 및 전기차 시장 공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V3와 같은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10-3. RE100 [전문용어]

  • RE100은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여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이니셔티브입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RE100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10-4. HTWO [브랜드]

  • HTWO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브랜드로, 수소차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원화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 10-5. 레드 닷 어워드 [이슈]

  •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상으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다양한 디자인 혁신 제품으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기술적, 디자인적 혁신을 보여주는 주요 성과입니다.

11. 출처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