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우아한형제들의 사내 문화와 배달의민족의 사업 전략을 포괄적으로 분석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피플실을 통해 구성원들의 소통과 워라밸을 중시하며, 주32시간 유연근무제와 무제한 도서 구입비 지원 등의 혁신적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수수료 인상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장보기와 쇼핑 서비스 확장, 배민클럽 유료 멤버십 도입 등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아한 노무해결사 프로그램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서는 새로운 모델 광고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의 피플실은 '배민다움'을 구성원들에게 전파하며 일 문화를 치밀하고 세심하게 설계하는 역할을 합니다. 피플실은 '행복한 구성원이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는 철학 아래 활동하며, 구성원들과 점심 약속을 잡거나 대화가 끊이지 않도록 채팅방을 운영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또한, 피플실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익명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우수타(우아한 수다 타임)'와 전사 소식을 공유하는 '우아한데이' 등이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업계 최초로 주32시간 유연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이는 구성원들의 워라밸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반영한 것입니다. 또한, 무제한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여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제도들은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통의 3요소인 '꾸준히', '우리답게', '존중하며'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지속적인 소통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또한, '티키타카' 채널을 운영하여 쉽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이 익명으로 회사의 불편점이나 개선점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최근 수수료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 상황 대응 및 앱 운영 관련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배민은 업계 최저 수수료율(6.8%)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경쟁사인 쿠팡이츠(9.8%)와의 경쟁에서 수익성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배민의 모기업인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H)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수수료 인상을 요구해왔고, 이로 인해 내부 갈등이 발생하였습니다. 이국환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수수료 인상 요구에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배민은 월 말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인상할 예정이며, 이는 부가세를 합친 10.8%로 실제 적용됩니다.
배민의 수수료 인상 발표에 따라 자영업자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 여러 시민단체와 자영업자들은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이 지나치게 독단적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개 수수료 인상폭이 44%에 달하며 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이번 수수료 인상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배달 노동자를 착취하고 외식비 폭등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배민의 수수료 인상을 전국적으로 규탄하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수수료 인상은 정부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부담 완화 정책과도 상충되는 행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 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고 있으며, 배민의 인상 정책은 이에 반하는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수수료 인상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독일 모기업 DH의 수익성 우선 정책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민 내부 직원들은 수수료 인상이 오히려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과 반발 속에서 배민의 수수료 인상은 지속적인 논쟁의 중심에 있도록 예상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장보기·쇼핑 서비스를 재단장하여 배우 김신록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이 광고는 9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 광고로, 영상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45만 회를 기록하였습니다. 광고는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었어'라는 슬로건으로 다수의 유통 브랜드를 1시간 안에 배송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욕구를 배민 장보기·쇼핑으로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배민은 장보기·쇼핑 내에서 다양한 쿠폰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하여, B마트의 첫 주문 전용 특가 쿠폰 및 기존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합니다.
배달의민족은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1플러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혜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UI 개편을 진행하였습니다.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환경(UI)을 개편하였고, 배민1플러스의 요금제를 개선하였습니다. 이번 개편으로 배민1플러스 중개이용료율은 9.8%로 변경되었으며, 업주 부담 배달비는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게 되었습니다. '음식배달' 탭을 신설하고 가게 배달 노출을 추가 보장함으로써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배민은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을 운영하며, 구독자 전용 외식 브랜드 메뉴 할인과 B마트 장보기 쇼핑 할인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유료 구독 프로그램 '배민클럽'을 도입하였습니다. 배민클럽은 배민1플러스 가입 업주뿐만 아니라 가게 배달 업주도 무료 배달 주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민클럽은 무료 배달 혜택뿐만 아니라 주요 외식 브랜드에 대한 추가 메뉴 할인 및 B마트 쇼핑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합니다. 배민클럽의 월 요금은 3990원이지만, 사전 가입 기간에는 199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배민클럽 정책을 통해 배민은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고 더 많은 가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여 5월 한 달간 '우아한 노무해결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공인 노무사가 자영업자의 가게를 직접 방문하여 1:1로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 이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배민외식업광장 전문가 Q&A에서 인기 있는 상담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도 제공합니다. 작년에는 부산과 경남 진주 지역에서 약 70여 명의 자영업자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였고, 올해는 경기지역에서 89개의 자영업자가 노무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번 회차부터는 기존 외식업 소상공인에만 한정했던 대상에서 업종 구분을 없애고, 최신 이슈도 상담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습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자영업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주휴수당, 연차 수당 등 근로 시간과 급여 관련 상세한 컨설팅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더 많은 자영업자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 기관을 확대하고, 전화 상담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배달의민족은 업주 성장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배민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환경(UI)을 개편하여 '음식배달' 탭을 신설하고 가게배달 노출을 추가로 보장하는 등 노출 경로를 일원화했습니다. 또한, 배민클럽의 혜택을 확대하여 무료배달 혜택뿐 아니라 주요 외식 브랜드에 대한 메뉴 할인, 장보기쇼핑 할인 등을 추가 제공할 예정입니다. 배민1플러스의 요금제를 개편하여 중개이용료율을 9.8%로 변경하고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별로 건당 100~900원 낮추기로 했습니다. 포장 주문서비스 신규 가입 업주에게는 중개이용료를 내년 3월까지 50% 할인 적용합니다. 업주의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포장 고객 할인비용의 50%를 페이백하고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울트라콜 월 주문수가 50건 미만인 업주에게는 울트라콜 월 광고비의 20%를 환급하는 특별 할인을 시행합니다.
배달의민족은 최근 장보기 및 쇼핑 서비스 재단장에 맞춰 배우 김신록과 함께 모델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 광고로, '장보기도 역시 배민'이라는 슬로건 하에 텔레비전과 온라인,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광고 영상은 방영 3일 만에 조회수 45만 회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참고: ZUM 뉴스, 2024년 7월 8일]
배달의민족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로 제3회 배민 사진전을 들 수 있습니다. '음식과 사람 사이, 맛있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2019년 8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작품을 응모받았으며, 10월 18일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대상 작품에게는 Leica D-LUX 75 카메라, 최우수상에게는 Gopro HERO7 등의 경품이 제공되었습니다. [참고: 링커리어, 2019년]
배달의민족은 MZ세대 공략을 위해 노란색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시각적 요소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노란색은 긍정적이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노란색을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활용하여 밝고 당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참고: IT클로즈업, 2024년 7월 25일]
이번 리포트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사내 문화와 사업 전략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플실의 혁신적인 소통 방식과 주32시간 유연근무제는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인상은 논란의 중심에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보기 및 쇼핑 서비스 확장, 배민클럽 유료 멤버십 도입 등은 고객 혜택을 강화하며 시장에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노무해결사 프로그램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 활동은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우아한형제들이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나온 길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선, 추가적인 제안과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수료 인상 문제 해결과 새로운 서비스의 실질적 적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중요할 것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대표적인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회사로, 혁신적인 사내 문화와 다양한 사업 전략을 통해 이미 성공을 거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피플실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요시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장보기,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 플랫폼입니다. 고객과 업주, 라이더 모두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피플실은 우아한형제들의 사내 조직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팀으로, 주32시간 유연근무제, 무제한 도서 구입비 제공 등 혁신적인 사내 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배민클럽은 우아한형제들이 제공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도입되었습니다.
우아한형제들과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노무 상담 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