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카카오의 생성형 인공지능 초거대언어모델 'KoGPT'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인물의 이탈과 그로 인한 사업 영향에 대해 분석합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의 퇴사와 KoGPT 2.0 개발 현황, 카카오의 AI 전략 재정비 노력을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김일두는 카카오브레인에서 Ko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그의 퇴사는 프로젝트 개발 지연과 조직 개편의 원인 중 하나로 파악됩니다. 카카오는 이를 계기로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하고,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일두는 2012년 카카오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2018년부터 카카오브레인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역임하였고, 이후 2021년 카카오브레인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김일두 대표는 카카오브레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초거대언어모델 '코(Ko)GPT'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이를 통해 '한국판 챗GPT'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김일두 대표는 최근 자진 퇴사를 했으며, 이는 2024년 6월 19일에 이루어졌습니다. 퇴사의 배경에 대해서는 본인의 개인적인 사유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에서는 최근 카카오가 카카오브레인 사업의 일부를 양수도한 일이 퇴사 배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AI 연구·개발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의 일부 사업을 본사로 통합하고, AI 전담 조직 ‘카나나’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퇴사한 김일두 대표는 AI 관련 스타트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의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는 AI 검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김 대표와 함께 일부 카카오브레인 개발자들도 퇴사하여 새로운 스타트업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KoGPT 2.0은 카카오의 AI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본래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출시 소식이 없으며, 이는 개발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AI 연구 및 개발 자회사인 카카오브레인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인포그래픽 자료에 따르면 한국어 특화 AI 초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지연되자 프로젝트의 실패 가능성에 대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KoGPT 2.0의 개발 지연 원인으로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카카오브레인의 핵심 개발자들의 잇따른 퇴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2024년 6월 2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가 퇴사 의사를 밝히면서 일부 소속 개발자들도 그와 함께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둘째, 카카오 측에서는 충분한 기술력을 확보했으나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내부 테스트 과정이 지연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의 퇴사는 KoGPT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 대표는 2012년 카카오에 입사해 카카오브레인의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팀장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로, KoGPT 프로젝트를 이끌던 최고 관리자였습니다. 그의 퇴사와 함께 일부 개발자들도 퇴사한 것은 KoGPT의 개발 지연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또한 김 대표의 퇴사 이후 카카오브레인은 김병학 대표의 단독 체제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조직 재정비와 함께 AI 전담 조직인 '카나나'를 신설하는 등 새로운 AI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카카오는 2024년에 '카나나'라는 AI 전담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이 조직은 카카오의 AI 전략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의 퇴사 이후, AI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재정비에 돌입하였습니다. 카카오는 주요 AI 모델 대신, 차별성을 가진 서비스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계획입니다. 예로 '프로필 제작 서비스'인 '칼로'를 7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카카오의 새로운 AI 서비스 방향성에 맞춘 결정입니다.
카카오는 기존 AI 사업을 정리하고자 '칼로'와 같은 서비스를 종료하였으며,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김일두 전 대표와 함께 일부 개발자도 퇴사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카카오는 여전히 AI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2024년 내로 카카오다운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카카오의 KoGPT 개발 과정에서 김일두 대표와 같은 주요 인물의 이탈이 프로젝트에 미친 영향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일두 대표는 KoGPT 개발을 이끌어왔으나 그의 퇴사로 인해 개발 지연과 일부 개발자의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KoGPT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는 '카나나'라는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AI 관련 서비스를 재정비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러한 내부 변화는 프로젝트 성공에 걸림돌이자 기회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앞으로 카카오는 내부 조직 강화와 기술 확보를 통해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갈 전망입니다.
김일두는 카카오브레인의 대표로서 KoGPT 개발을 이끌었던 주요 인물입니다. 그의 퇴사는 카카오의 AI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는 퇴사 후 AI 스타트업 오픈리서치를 창업할 계획입니다.
KoGPT는 카카오가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초거대언어모델로서, 한국어 특화 모델입니다. 그러나 개발 지연과 주요 인물의 이탈로 인해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카나나는 카카오가 신설한 AI 전담 조직으로, 향후 카카오의 AI 전략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