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기술 현황과 발전 동향

1. 도입부

• 본 리포트는 네이버의 AI 기술 현황과 최근 발전 동향을 중점으로 분석합니다. 네이버의 최신 AI 기술인 하이퍼클로바X와 큐:를 중심으로, 네이버의 AI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2. 1. 네이버 AI 기술 개요

• 2-1. 1.1 하이퍼클로바X 개요

•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언어모델(LLM)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는 이용자의 검색 경험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검색 기능인 큐:(Cue:)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기초가 되는 기술입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문서 랭킹 재조정, 대화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클로바 X'와 AI 글쓰기 도구 '클로바 포라이팅' 등 다방면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 2-2. 1.2 큐: 소개

• 큐:(Cue:)는 네이버가 제공하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입니다. 네이버는 큐: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실제로 반영하여 적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작은 집 인테리어'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면, 관련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선별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통합검색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개편과 함께 도입되었으며, 곧 PC 통합검색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큐:는 특정 카테고리에서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2-3. 1.3 네이버의 AI 연구소 및 데이터 센터

• 네이버는 AI 기술의 연구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소와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서치CIC 서치크리에이티브X(Search Creative X)는 검색 경험을 혁신하고,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플레이스, 홈피드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는 AI를 적용한 B2B와 B2C 서비스를 개발하여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네이버는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3. 2. AI 검색 서비스

• 3-1. 2.1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 네이버는 최근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도입하여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큐:'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해석하여 적절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큐:'의 기능은 현재 PC 통합 검색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이 기존 포털 검색보다는 더 개인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이르면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네이버는 초개인화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검색 뿐만 아니라 쇼핑과 지역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 3-2. 2.2 큐:의 검색 기술 적용

• 네이버는 큐(Cue:)를 통해 검색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기술적 적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큐: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해석하고, 그에 따라 검색 결과를 보다 직관적이고 유용하게 제공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인테리어'를 검색하면, 큐:는 '작은 집 인테리어', '리모델링 비용', '인테리어 소품' 등 관련된 실제 관심 주제를 제안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사용자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큐:의 검색 기능은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며, 멀티모달 기술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3-3. 2.3 스마트블록 기능

•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 중 하나인 '스마트블록'은 사용자의 검색어 의도와 맥락을 해석하여 적합한 순서에 따라 문서 랭킹을 재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검색 품질을 높이고, 사용자들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스마트블록은 검색 결과 화면을 개선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많이 찾는 정보는 상위에 노출되고, 덜 중요한 정보는 하위로 배치되는 동적인 검색 결과 화면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4. 3. AI 기술의 활용 사례

• 4-1. 3.1 통계청 AI 챗봇 서비스

•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통계정보원, 클라비와 협력하여 국가통계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챗봇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답변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여, 이번 서비스는 어려운 통계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 언어로 방대한 통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클라비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클라비오(CLARIO) 솔루션과 연계한 모델 구축과 튜닝,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한국통계정보원은 자체 개발 중인 메타데이터 구축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사회 경제,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4-2. 3.2 플레이스 클립 및 AI 리뷰 관리 솔루션

• 네이버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짧은 영상(숏폼)을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레이스 클립’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클로바AI’를 통해 가게의 지역 정보를 분석하고 홍보를 위한 대본 초안을 작성해주며, ‘클로바 보이스 프로’가 대본을 읽어줌으로써 자동으로 숏폼이 제작됩니다. 소상공인은 가게 홍보를 위해 사진을 올리고 배경 음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손쉽게 숏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 노출 빈도를 높이고 네이버 앱의 체류 시간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4-3. 3.3 네이버 생태계 내 콘텐츠 추천

• 네이버는 자사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네이버 생태계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5. 네이버 AI 기술의 영향과 미래 전망

• 5-1. 국내 검색 시장에서의 네이버 AI 기술 영향

• 네이버는 최근 하이퍼클로바X로 이용자의 검색 경험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스마트블록'을 통해 검색어의 의도와 맥락을 해석해 문서 랭킹을 재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대화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클로바 X'를 통해 외부 서비스와 연동하여 최신,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클로바 포라이팅'으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AI 글쓰기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의 검색 시장 점유율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웹 사이트 분석 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5월 1~23일 기준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은 56.44%로, 이는 2022년 12월의 63.82%, 작년 12월의 60.01%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모바일인덱스가 집계한 네이버의 올 4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4285만 명으로, 작년 4월의 4405만 명 대비 약 100만 명이 줄었습니다.

• 5-2.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

• 글로벌 빅테크 업체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기능을 고도화함에 따라 네이버 역시 AI 검색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MS의 빙은 오픈AI의 GPT 기반 AI 모델 코파일럿이 탑재된 후 전 세계 검색 시장 점유율이 6.4%에서 8.2%로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구글은 생성형 AI 도입 속도가 느려지면서 점유율이 감소했습니다. 구글의 4월 점유율은 90.9%로, 전년 동기(92.8%) 대비 1.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네이버는 자회사 스노우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프로필로 매출을 올렸으나 이후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지 못해 매출 감소를 겪었습니다. 광고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클로바 포 애드'는 아직 테스트 중입니다. 네이버는 생성형 AI를 통한 B2B와 B2C 서비스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네이버를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는 AI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리뷰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사용자 관심사를 분석해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TV 등 네이버 생태계 내 다양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홈피드' 기능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6. 용어집

• 6-1. 하이퍼클로바X [기술]

•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의 초거대 인공지능 언어 모델로,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여 보다 인간적인 대화를 가능케 합니다. 네이버 클로바, 검색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 6-2. 큐: (Cue:) [서비스]

• 큐: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챗봇 검색 서비스로, 사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검색 도우미입니다. 네이버의 자체 언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합니다.

• 6-3. 스마트블록 [기능]

• 네이버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검색어의 의도와 맥락을 해석해 적합한 순서에 따라 문서 랭킹을 재조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6-4. 플레이스 클립 [서비스]

• 네이버가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서비스로, 하이퍼클로바 AI가 자동으로 대본을 작성하고 클로바 보이스 프로가 이를 읽어 영상으로 제작합니다.

• 6-5. 네이버클라우드 [회사]

• 네이버의 자회사로, 하이퍼클로바X 기반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공공기관 및 기업에 디지털 혁신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7. 결론

•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와 큐:를 통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네이버의 AI 기술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발전 방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8. 출처 문서

• 빅테크 'AI신기술' 쏟아진다 …네이버의 'AI검색' 어디까지 왔나https://v.daum.net/v/20240525062141723
•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기반 통계청 AI 챗봇 서비스 구축한다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1282
• “뭔지 모르겠지만 편해졌네” 통합검색에 AI 스며들다https://m.ddaily.co.kr/page/view/2023112219300849582
• 우리 가게 ‘맞춤 숏폼’ AI 활용해 쉽게 만든다https://v.daum.net/v/2024052800302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