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포트는 우버와 테슬라의 로보택시 전략을 비교하여 현재 자율주행 택시 시장의 동향과 각 기업의 향후 계획을 분석합니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의 자율주행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입니다. 모셔널과 우버는 2021년 7일 계약을 체결하고 완전자율주행(레벨4)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전역에서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최근 1조 3000억원을 투자하여 모셔널의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이로 인해 모셔널의 지분율을 85%까지 늘렸습니다.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3년부터 차량 공유 업체인 리프트(Lyft)에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대량 공급하며, 미국에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SAE 기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여 위급 상황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대응할 수 있습니다.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캘리포니아에서 우버의 음식배달 애플리케이션 '우버이츠'를 통해 자율주행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모셔널은 우버 네트워크 내에서 차량 호출 및 배송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최초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우버는 2030년까지 미국 내 탄소중립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모셔널과의 로보택시 계약은 이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버는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우버는 승객이 원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테슬라의 주행보조시스템인 FSD(Full Self-Driving)는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과장 및 허위 광고로 지적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지난달 28일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총리 리창과의 만남을 통해 FSD의 중국 내 사용 승인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테스트를 환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FSD 출시의 걸림돌이었던 주요 규제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8월 8일에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사이버캡은 에어비앤비와 우버의 결합과 같은 개념으로, 테슬라가 직접 차량을 소유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중국 정부는 로보택시 도입을 위한 테스트 주행을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 내 FSD 출시에 주요 규제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비전을 재차 강조하며, 8월에 '사이버캡'을 공개할 것입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위한 주요 제조 과정을 혁신하여 저비용으로 차량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서비스는 테슬라 소유 차량뿐 아니라 테슬라 소유주들이 차량을 공유 경제 모델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포함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미국에서는 Zoox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캘리포니아 공공 도로에서도 운영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바이두, 포니.ai, 위라이드, 오토엑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러한 경쟁 속에서 FSD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는 자율주행 기능을 극대화한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관광지나 아파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최고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올해 레벨 4 수준의 로보택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은 자율주행차를 '움직이는 생활공간' 또는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변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적 완성도와 비용 투자 문제로 인해 일부 글로벌 기업들은 개발에 주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Waymo, Cruise, Amazon의 Zoox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테스트하면서 다양한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냈습니다. 예를 들어, Waymo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안전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는 아직 도로에서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기술적 오류로 인해 도로 한가운데 멈추거나 불법적인 회전을 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악천후 환경에서 적절히 작동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Tesla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며, 8월 8일에 자신의 로보택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첫 번째 그룹의 아홉 개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공공도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 테스트를 승인하였습니다. 이러한 테스트는 BYD와 Nio를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공공 기관의 협력 하에 진행됩니다. 중국은 작년 11월에 자율주행차 테스트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으며, 테스트 차량의 운전자는 핸들을 놓아도 되며, 안전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운영자가 책임집니다. 이러한 조치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으로, 나중에는 보다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esla 또한 올해 안에 중국 사용자에게 '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은 환경 보호와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인간 운전자의 필요성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고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aymo와 같은 자율주행차 기업들은 라이다 센서와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활용해 환경을 이해하고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차가 환경을 인식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기술이 대중화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큰 발전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하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으로, 최근에는 모셔널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택시 및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사의 네트워크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의 선도 기업으로, 자사의 FSD(Full Self-Driving) 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독자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며,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자율주행 택시를 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모셔널은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합작사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버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전역에서 자율주행 택시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도로 교통 안전 표준을 충족하며,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모델로, 모셔널과 우버가 협력하여 자율주행 택시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자율주행 기술과의 통합을 통해 택시와 배달 서비스에 사용됩니다.
우버와 테슬라는 각각의 강점을 활용하여 로보택시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모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택시와 배달 서비스를 통합하며, 테슬라는 자체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환경 보호와 효율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